[강릉여행] 강릉 2박 3일 맛집투어 - 강릉중앙시장(강릉중앙시장 맛집, 강릉맛집추천)

우리는 퇴근하자마자 바로 강릉으로 출발했다. ㅋㅋ

 강릉여행을 떠난 건 목요일이었지만

12월 26~28일의 연휴에 놀러간 것이었기 때문에 ㅠㅜㅠ

사람이 너무 많을까 봐 걱정이 되었다.

 

주차장이 만차는 아니었지만

자리가 엄청 많은 편도 아니었음.ㅋㅋㅋ

 그렇게 후다닥 주차를 하고 바고 뛰어간 곳은

수제어묵 고로케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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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 어묵 고로케

여기는 강릉시장 안에서도 정말 정말 유명한 곳이었는데

재료가 소진되면 문을 닫으신다고 들어서

엄청 초조한 마음으로 뛰어갔는데..

 

생각보다 줄이 별로 안 길었다???ㅋㅋ

목요일의 힘인가 하면서 줄 서서 

고로케 3개 주문했다. ㅋㅋㅋㅋ

 

나는 김치, 치즈, 땡초 이렇게 세 개 샀는데

이건 그냥 무조건 바로 먹어야 맛있을 듯....

저녁까지 참느라 혼났다.ㅋㅋ

 

하나는 감벅입니다. 고로케 아님!

숙소에 와서 땡초랑 치즈고로케 먼저 먹었는데

치즈고로케가 지이이이인짜 맛있다. ㅠㅜㅠㅜ

너무 맛있어서 다음날 포장해서 좀 사갈까 했는데

여행해야 할 곳이 많아서 그냥 포기했음 ㅠㅜ

 

김치고로케도 맛있는데

김치어묵맛??ㅋㅋㅋㅋ인데 튀긴??

암튼 고소하고 새콤 짭짤하고 맛있었음.!!

 

식어도 전자레인지에 살짝 데워서 먹으니까

너무 맛있었다.

줄 서는 의미가 있는 맛집!!

 

가격 : 치즈, 땡초, 김치 고로케 각 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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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오징어순대

 

나는 어묵고로케를 사고

짝꿍은 누룽지 오징어순대를 사러 나눠서 줄을 섰는데

내가 고로케 사고, 한과도 사고 할 동안

아직도 강릉오징어순대의 줄은 끝나지 않았다고 한다.ㅋㅋㅋㅋㅋ

 

여기 줄이 진짜 길었다...

근데 다음날 갔을 때는 더더더더 길었음...

한 20분 정도 줄 서있었던 것 같다.

 

그렇게 누룽지오징어순대를 숙소에 와서 먹었는데

많이 식어서 전자레인지에 데워서 먹었다.

 

근데 진짜 바삭하고 너무너무 맛있었음..ㅜ

어묵고로케랑 같이 먹어서 느끼하려나 싶었는데

그냥 고소하고 맛있다. ㅠㅜ

 

여기는 택배도 가능한 걸로 알고 있는데

택배주문해서 또 먹고 싶을 정도였음.

 

가격 : 누룽지 오징어순대 1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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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호떡

요기는 포장할 건 아니었고

그냥 호기심에 한 번 먹어보고 싶어서 방문해 봤다.ㅋㅋ

 

평상시에는 줄이 길다고 하는데

내가 방문했을 때는 한 4명? 정도 앞에 있어서

금방 받을 수 있었다. 

 

메뉴가 굉장히 다양하다.ㅋㅋㅋㅋ

호떡도 그냥 호떡만 있는 게 아니라

씨앗호떡, 치즈호떡, 인절미호떡 이렇게 다양한 것들도 많음.ㅋㅋ

여기에 아이스크림도 추가해서 먹을 수 있다.

 

추억의 달고나도 파네욤.

 

나는 커피아이스크림 호떡을 먹었는데

호떡에 커피아이스크림을 같이 주는...

그 이름 그대로의 호떡이다. ㅋㅋㅋ

 

나는 호떡을 그다지 좋아하는 편이 아닌데

호떡과 아이스크림의 조합이 너무 달지 않고

따뜻달달 + 시원달달의 조합이

생각보다 개운하고 괜찮았다. ㅋㅋㅋ

 

치즈호떡을 못 먹어본 게 좀 아쉽다.ㅠㅜㅠㅜ

 

가격 : 커피아이스크림 호떡 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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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밀애감자

여기는 강릉시장 안쪽 말고 

바깥쪽 거리에 있던 가게인데

강원도 하면 감자니까!!! 한번 사봤음.ㅋㅋㅋ

 

요런 감자 안에 치즈와 토핑이 들어있는

감자구이(?) 감자찜(?) 이런 거였는데

이름은 감벅이다!

 

우리는 강릉 소불고기 감벅을 사봤음.

 

위에 두 개는 고로케고

혼자만 쌩감자구이처럼 생긴 게 감벅인데

해체해서 같이 주신 소스를 뿌려먹으면 맛있다고 한다.

 

내용물 사진은 없다.

나는 걍 맛있는 감자맛이로군! 하고 먹었는데

짝꿍은 강릉시장 음식 중에 제일 맛있다고 함. ㅋㅋㅋ

그래서 순식간에 사라져서 사진이 없다..

 

가격 : 강릉소불고기 감벅 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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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김밥

 

여기는 중앙시장 안에 있는 곳은 아니고

그냥 김밥 맛집이라고 해서 찾아간 곳이다.

아쉽게도 주차장이 없어서

바로 앞에 살짝 차를 대고들 많이 포장해 가시더라.

 

불참치 김밥, 돈가스김밥이 유명한데

우리는 느끼한 음식이 많아서 불참치 김밥을 골랐다.

 

김밥 진짜 맛있음...

내가 김밥을 좋아하긴 하는데

진짜 뭔가 탄탄한 맛이라고 해야 하나

탄탄하고 담백한데 또 느끼하지는 않다!!!

왜냐면 불참 치니까!!!

 

 어어엄청 매울 줄 알았는데

눈물을 쏟을 만큼 맵지 않았다.

왜 김밥 먹으러 여기까지 가는지 알겠더라 ㅎㅎ

 

가격 : 불참치김밥 5,000원

 

 

여기까지가 강릉시장과 주변 맛집에서 먹을

한 끼 음식 투어였다.^^^^^^

 

자 이제 숙소 들고 가서 맛있게 먹어야징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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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우리가 원래 가려고 했던 김치고기말이집과 아삭은

휴점이었다. ㅠㅜㅠ흑...ㅠ

(목요일이라 휴점인지 연휴라 휴점인지는 모르겠음.ㅠㅠ)

 

목요일이 사람이 적은 대신 이런 단점이 있었넴 ㅠㅜㅠㅜ

아쉽지만 내일을 기약하며 숙소로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