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여행] 강릉 2박 3일 맛집투어 - 강릉케이크 맛집. 강릉 대형 베이커리 카페 허스크밀(내돈내산!!)

강릉을 떠나는 마지막 날.
체크아웃을 하고 나니 강릉을 떠나기는 너무 아쉽고 ㅠ
그렇다고 뭘 먹기에는 시간이 애매해서
그냥 괜찮아 보이는 카페로 들어갔다.ㅋㅋㅋㅋ

극 j이지만 가끔 이런 돌발행동(?)도 좋다구 ㅋㅋㅋㅋ

 

그렇게 급 찾아 가게 된 허스크밀.

 

∨ 위치

강원 강릉시 난설헌로219번길 20-8 1~3층

 

∨ 영업시간

9:00 ~ 22:30

 

∨ 주차가능(주차장 넓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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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이 엄청 넉넉할때부터 알아봤지만
카페 크기가 엄청 컸다.
난 그냥 아아 한잔 먹으러 갔을 뿐...인데...요

 

입구부터 보이는 큰 트리 🌲
여기에서 아이들도 사진 많이 찍고 있었당.
포토존도 너무 예뻤고 규모도 2층으로 진짜 컸음...

난 단지 아아...한 잔을...먹...

 

내부 인테리어는 약간

초록초록, 그린그린한 인테리어 랄까,,,

창을 통해서 들어오는 채광과 잘 어울리는 곳이었다.

 

이렇게 위로 올라가는 계단을 따라가면

바로 2층으로 갈 수 있는데

 

우린 요렇게 구석진 자리에 앉았다.

옆에 엘베도 있는 것 같으니

다리 아프면 엘베를 타고 올라와도 될 것 같았다.

 

2층에 올라가서 보니 좌석수가 상당히 많았다.

1층에도 이만큼 좌석 있음..ㄷㄷ

 

그래서 그런지 주말이었음에도 자리가 모자라거나

사람이 너무 붐비거나 하지 않아서 좋았다.

 

자 그럼 이제 메뉴 주문하러 가야징.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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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

 

우선 음료부터 뭐 먹을지 정했는데

아아를 꼭 먹겠다던 나는,,,,

애플시나몬밀크팈ㅋㅋㅋㅋㅋ를 시켰다.ㅋㅋㅋㅋ

 

왜냐믄 저게 쫌 시그니처 같았고,,,

베스트 메뉴라고 하니까!!!

또 특색 있는 걸 먹어줘야 하지 않겠음??? 헿..

 

그리고 베이커리 메뉴를 고르러 갔는데

메뉴가 정말 정말 많음!!!!

 

요런 쿠키나 과자류들 있었고

간단하게 소분포장 되어 있어서 

테이크 아웃해서 들고 가기에도 좋아보였당.

 

빵도 종류가 저어어어엉말 많았는데

크리스마스쯤이었어서 그런지

슈톨렌도 선물용으로 판매하고 있었고,

뭐 베이글, 페스츄리, 소금빵 같이 익숙한 빵들도 많았는데

근데 얘네 종류가 엄청 다양했다. ㅋㅋㅋㅋㅋ

 

평상시 빵을 잘 먹지 않는 나도

아 이중에 몇 개만 골라야 하는지를 고민했다.ㅋㅋㅋㅋ

(다 엄청 맛있어 보임...ㅠ)

 

케이크도 종류가 굉장히 많아서

롤케이크도 있고 조각케이크, 홀케이크 다 있었음.

근데 가격이 생각보다 안 비싸서 놀랐다. ㅋㅋㅋ

 

저 맨 아래 파란색 케이크가

너무 강릉을 떠올리게 하는 케이크라 구매하고 싶었는데

21000원으로 괜찮은 가격이었다.

근데 다 못 먹을 것 같아서 결국 못 샀는데 후회함...

 

대신 나는 스트로베리 트리 딸기케이크를 샀다.히히

 

네. 메뉴 아직 끝이 안났구여

대형 베이커리 카페답게 끝이 안 납니다.ㅎㅎ

과일 잔뜩 올라간 타르트도 있었는데

이거도 너무너무 맛있어 보였음,,,ㅠㅠ

 

나는 저 블루베리 타르트가 너무 맛있어 보였다.ㅠㅠ

 

결국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아이스아메리카노, 애플시나몬밀크티, 스트로베리 트리 케이크

요렇게 세 가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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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렸다가 주문한 음료 받아서 올라오는데

요렇게 자율포장대?도 있었다.

빵이나 케이크 잘라먹을 때 쓰라고

준비되어 있는 듯. ㅎㅎㅎ

 바로 옆에 전자레인지도 있었다.

 

 

메뉴 후기

 

요렇게 세 가지가 우리가 주문한 메뉴!!

아이스아메리카노, 애플시나몬밀크티, 스트로베리 트리 케이크였다.

 

우선 아이스아메리카노는

그냥 일반 커피랑 비슷했음 .ㅋㅋㅋ

나는 커피맛을 잘 모르고

 특별히 맛없지 않은 이상은 잘 모르기 때문에

무난한 커피맛이었다고 해야겠다!...ㅎ;;

 

애플시나몬밀크티도 달달하고 맛있었다.

처음에 청같은 게 너무 많아 보여서

너무 달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너무 달다 싶을 정도는 아니었다.

근데 시나몬향과 사과향이 많이 강한 편은 아니었음!

 

내가 제일 기대하던 스트로베리 트리 케이크.

가격은 9800원으로 괜찮은 편이었다.

크기도 손바닥보다 큼!!

 

요건 한정판매 제품이라 해서 골랐는데

완전한 딸기무스케이크다.!!!

요즘 무스케이크 보기 어려워서 못 먹었는데

나는 무스케이크에 환장을 한다.

진짜 새콤새콤하고 달달해서 너무 맛있었음. ㅠㅜㅠ

딸기도 큼직한 게 많이 들어있어서

가격대비 너무 만족스러운 케이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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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찮게 들어간 카페지만

너무 만족하고 온 카페 허스크밀이었다.

 

다음에 가면 케이크 더 많이 먹고

저 파란 파도 생크림케이크는 꼭 사 와야지 ㅠㅜㅠ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