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맛집 투어라지만...
먹으면서만 보낼 수는 없지 않음??ㅋ
그래서 양심상 일정에 추가하게 된
양떼목장!!
∨위치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대관령마루길 483-32 대관령양떼목장
∨ 관람시간
개장 | 매표마감 | |
1~2월/11~12월 | 9:00 | 16:00 |
3월/10월 | 9:00 | 16:30 |
4월/9월 | 9:00 | 17:00 |
5~8월 | 9:00 | 17:30 |
∨입장료
개인 | 단체 | |
대인 | 9,000원 | 7,000원 |
소인 | 7,000원 | 5,000원 |
경로/장애인 | 6,000원 | 6,000원 |
∨ 주차장 아주 넓음.(무료)
....
눈이 펑펑 와야 예쁜 곳이라 하지만
우리가 갔을 때는 살짝 녹을 것이 예상되었다. ㅠ
대관령 양떼목장 눈 상태를 보려면
인스타그램에서 대관령 양떼목장 스토리를 참고하면 된다.
매일 눈상태와 날씨를 알려주셔서
온도 맞춰서 옷 입고 가면 될 듯하다.ㅎㅎㅎ
참고 안 하면 나처럼 얼어 죽을 수도 있다. ㅎㅎ
대관령 양떼목장 가는 길은
운전도 쉽지 않다. ㅋㅋㅋㅋㅋ
구불구불한 산길을 운전해서 올라가야 하는데
반들반들해 보이는 도로도 있어서 엄청 무서웠음..ㅠ
그렇게 도착한 대관령 양떼목장 주차장.
양떼목장만 있는 건 아니고 등산로가 있는지
주차장이 정말 넓었다.
여기에 주차하고 조금만 걸어 들어가면
대관령 양떼목장 가는 길 안내가 있다.
사실 그냥 사람들 따라서 들어가면
양떼목장으로 가게 되어 있더라.ㅋㅋㅋ
가는 길에 고양이도 쉬고 있고
기념품 판매점도 있는데..
나는 결국 유혹을 이겨내지 못하고
하산하는 길에 하나 샀당.ㅎㅎㅎ
이런 거 다 반입금지라고 합니다.
화살표를 따라서 걸으면
양옆으로 눈 쌓인 길이 보인다.
거기로 쭈욱 따라가면
매표소 두둥.!
가격은
개인 | 단체 | |
대인 | 9,000원 | 7,000원 |
소인 | 7,000원 | 5,000원 |
경로/장애인 | 6,000원 | 6,000원 |
우리는 성인 2인이니까!!
2인 18,000원에 입장했다.
매표소 바로 옆인데
눈이 많이는 아니지만 그래도 꽤!!! 있다.
여기저기에 눈이 많이 있기 때문에
너무 초록초록 하지 않을까
걱정하지 않아도 되더라, ㅋㅋㅋㅋㅋ
정해진 산책로를 걷다 보면 이런 안내도가 나오는데
산책로는 1, 2 두 가지가 있다.
나는 용기 있게 해발 920m까지 올라가는
산책로 2를 선택해서 다녀오기로 했다.^^
정상에 올라가기 전에 양들을 직접 볼 수 있는데
아주 추운 겨울에는 양들이 방목되지 않고
양들의 집과 건초체험장에 모여 있었다.
팜플렛을 보니
겨울에는 목초가 자라지 않아 방목을 하는 의미가 없고
봄에 목초가 자랄 수 없기 때문에
방목을 하지 않는다고 한다.
먼저 양들이 모여서 쉬는 양들의 집(?)을 방문했다...
들어가 보니 건초들과 함께
양들이 쉬고 있었는데
양 진짜 많닼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우리한텐 관심도 없음..ㅠㅠ
그래서 바로 건초주기체험장으로 갔다.
건초체험장도 양이 진짜 많았는데
건초 들고 오면 양들이 막 달려든다.ㅋㅋㅋ
뒤에 있는 양들은 배불러서 쉬는 친구들 .ㅋㅋㅋㅋㅋ
양이 알파카때보다도 더 적극적으로 달려들어서
나도 좀 무서웠다.ㅋㅋㅋㅋㅋ
막 울타리 위로 올라오고 다리 올리곸ㅋㅋㅋㅋ
빨리 안 주면 머리로 바구니 끌어당긴다. ㅋㅋ
이렇게 양을 가까이서 볼 수 있음.!!
이제 본격적으로 정상에 올라가기 위해 산책로 2를 걸었다.
이 나무가 보인다?
그럼 이제 험난한 길 시작이다.^^
그땐 그런 줄도 모르고 신나게 사진 찍었더랬지.ㅎㅎㅎ
예... 여기가 입구사진이구요..
열심히 산책로를 올라가서...
여기가 정상사진입니다....
올라가는 길이 너무 춥고 힘들어섴ㅋㅋㅋ
사진을 찍을 여유가 없었다.
이날이 영하 15도인가 그랬었는데
바람이 엄청 불어서 더 춥게 느껴졌다. ㅠ
멀쩡히 찍은 사진이 없..
산책로를 슬슬 내려오니까 바람이 좀 덜해지고
훨씬 덜 추운 느낌이라
이제야 풍경이 보였다.
햇빛이 너무 따뜻하고 소중했으뮤ㅜㅜ
내려오는 산책로에도 눈이 꽤 많았는데
눈 쌓인 언덕에서 썰매 타는 아이들도 많았다. ㅋㅋ
저 나무 앞에 있는 집(?)
저기에서 사진을 찍으면 정말 예쁘다는데
나는 그걸 몰라서 그냥 집이구나 하고
보고만 내려왔다. ㅋㅋㅋㅋㅋ
솔직히 너무 추웠음.ㅋㅋㅋㅋㅋ
이 글을 보는 여러분은 제발 부츠정도는 신고 가세요...
산책로를 다 내려오면 기념품도 팔고
먹을 것도 파는 매점이 있는데
나는 그냥 여기는 패스했다. ㅋㅋㅋ
여기는 가격이 좀 비싼 대신에 인형의 질이 좋음.!!
하지만 나는 돈이 없으니까!!
아까 처음 봤던 곳으로 가서 양 인형을 샀다. ㅋㅋ
양 키링도 삼. ㅋㅋㅋ 아이신나~
대관령 양떼목장을 정리해 보자면
양 말고 볼 게 있겠어? 싶었지만
의외로 양보다도 눈 덮인 풍경이 너무 예뻤던 곳이다.
겨울만이 아니라
양들을 방목하는 따듯한 계절에 놀러 와도
정말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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