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여행] 피자 4P's(피자포피스) - 피맥하기 아주 좋은 피자 맛집.(예약방법, 메뉴, 해피아워, 인도차이나점)

 
다낭에서 먹어봤던 맛집 중에서
피자포피스도 손에 꼽는 맛집중에 하나였다.
 

너무 맛있어서 사진도 먹던 와중에 찍...었...

 
진짜 여기는 피자도 아주아주 맛있긴 하지만
저 파스타!!!!!!!!
저 파스타도 진짜 맛있다.
 
한국에 있는 웬만한 피자, 파스타보다 맛있었다고 할 정도로
진짜로 고급진 맛 ㅠㅜㅠㅜ
 
왜 다낭까지 가서 양식을 먹고 오나
그랬었는데....
한 번 먹어보고는 진짜 나의 큰 오산임을 깨달았다. ㅋㅋㅋ
 
 

예약

피자포피스는 카카오톡 채널이 따로 없기 때문에
구글로 미리 예약했다.
 
구글에 피자 4P's 다낭 인도차이나점 검색하고
그냥 예약하기 눌러서
원하는 날짜 선택하면 된다.ㅋㅋㅋㅋ
(넘나 간단쓰...)
 
아!! 예약할 때 창가자리 부탁한다고
영어로 번역해서 적어놨더니
창가자리로 안내해 주셨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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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어포피스랑 피자포피스 같이 있음.

 
 피자포피스 인도차이나점은
한강 바로 옆에 있기 때문에
한강뷰를 보면서 밖에서도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것 같았다.
 
서양인들은 많이들 나와서 먹는데
한국인들은 거의 대부분 식당 안에서 먹더라. ㅋㅋ


 
 

1층으로 들어가면 Beer 4P's가 보인다.
여기는 아마 맥주위주로만 파는 듯(?)
 

  
병맥, 캔맥들이 가득했는데
우리는 어차피 음식을 먹으러 온 거라 
안내를 받아 2층으로 올라갔다.
(뭐 2층에서도 맥주는 먹을 수 있겠지...ㅎㅎ)
 
 

 
가파른 계단을 쭉 따라 올라가면
피자포피스가 나온다...
 
 
 

 
창가자리를 예약해 달라고 부탁드렸더니
정말로 창가자리 주심..ㅠㅜㅠㅜㅠㅜ
밖에 한강뷰가 너무너무 잘 보이는 곳이었다.
채광도 좋고 분위기도 진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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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포피스 메뉴, 가격

 
 
 

메뉴판을 보는데.. 두꺼웠다.
 
 

 
요건 피자 메뉴판.
피자 종류가 정말 다양해서
선택할 수 있는 종류가 많아서 좋았다.
 
그리고!!!
하프 앤 하프 가능!!!!!
그리고 몇 조각으로 나눠줄지 선택도 가능하다.
(맨 마지막 사진 참조ㅋ)
 
이렇게까지 섬세하다니 ㅠㅜㅠㅜ
다낭은 너무 좋은 곳이다.
 
 

 
파스타도 종류가 다양한데
우리는 가장 유명한
크랩 토마토 파스타를 시켰다.ㅋㅋㅋㅋㅋ
익숙한 게 짱이지....
 
 
 

 
앗 그리고 맥주 1+1 해피아워도 있다.
우리는 6시에 예약했으나
한 5시 50분쯤 도착했었는데 ㅋㅋㅋㅋ
가까스로 해피아워 맥주 두 잔 시켰다. ㅋㅋㅋㅋ
모두들 5시 30분쯤에 식사를 하시면서 해피아워를 노려보세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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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해피아워로 시킨 맥주 두 잔이 먼저 나왔다.
아래층에 비어포피스를 자랑(?)하는 만큼
정말 맛있는 맥주가 나왔다.
 
피자포피스에 가시는 분들은
탄산음료가 아닌 맥주를 꼭 드셨음 좋겠다.
여기 맥주 진짜 맛있어요 ㅠㅜㅠ
 
 
 
 

 
그렇게 맥주를 홀짝이고 있으면
피자도 나온다.
우리가 시킨 피자는 하프 앤 하프로
부라타 파마 햄 피자 + 쉬림프 갈릭 피자였다.
 

 
저 피자 위에 올라간 햄이 좀 짠 편인데
부라타치즈랑 피자랑 같이 먹으면
진짜 짠맛이고 뭐고 환상이다.
 
피자 도우까지 너무 맛있어서 눈물 흘릴 뻔...ㅜ
 
쉬림프 갈릭피자도 맛있다.
맛있는데 부라타피자가 너무 맛있어서
다음에 가면 부라타만 시킬 듯 ㅜㅜ
(쉬림프 맛없다는 거 아님. 저거도 진짜 맛남.)
 

 
요렇게 치즈 해체해서
피자 위에 쪼금씩 올려먹으면 
눈물 나게 맛있다. 크으으으ㅡ
 
 
 

 
피자 먹고 있으면 파스타도 금방 나온다.
우리는 크랩 토마토 파스타를 시켰다.
 
요거도 엄청 맛있었음..ㅠㅜ
게 맛이 확 나는 건 아닌데
고소한 맛은 그대로 나면서 토마토 맛도 나고
암튼 내입에 진짜 잘 맞았다.
 
 

 
먹다 보니 맥주가 떨어져서
해피아워는 지났지만 그냥 더 시켰다. ㅋㅋㅋ
나는 저 유주 어쩌고 저 맥주가 너무 좋았음.
향도 향긋하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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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먹다보니 해가 저물어 가는데
밖에 한강뷰 보니까 너무 예뻤다.
이 분위기 느끼려고 여기에서 먹나 싶었음.
 
 

사진을... 좀.. 잘못 찍었긴 한데..
아주 해가 저물어버린 야경도 예쁘다.
사진이 저래서 그렇지... 음..

그래서 우리가 먹은 음식의 가격은 얼마냐,

 
 
총 맥주 4잔(2잔은 해피아워)
하프 앤 하프 피자
크랩 토마토 스파게티
= 839,5803동 (약 42,000원 정도)
 
 
여기 레스토랑이 다른 곳보다 가격이 있는 편이긴 한데
정말 맛있었고(특히 맥주가ㅠ)
사실 한국에 비하면 비싼 것도 아니기에
너무너무 만족하고 왔다.
 
 
장점은 너무너무 맛있는 피자 맛집.
단점은 한국에 없다는 것. ㅠㅜ
흑... 또 먹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