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황금연휴를 맞아 다녀온 베트남 다낭.
증말 다낭 한 번 다녀오겠다고 파워J는
2월부터 매일매일 계획을 세웠더랬다.....ㅎ
1. 항공권 예매
우선 비행기부터 예약을 하려고 하는데
가장 저렴한 항공권은 비엣젯 항공이었다.
그런데.... 수하물이 포함이 안되어있어서
우리는 그냥 수하물이 15kg 포함된 제주항공으로 예매 ㄱㄱㄱ
비용 1인 666,000원 x2인 = 1,332,000원으로 예매했다....
가정의 달이라 그런지 비행기 값이 마아아않이 비쌌다.ㅠ
그리하여 시작하게 된 5.12(화)~ 5.19(일)의 다낭 여행...ㅎ
2. 숙소예약
우선 우리는 다낭에서 4박을 하고
하루정도는 호이안에서 묵고 싶었다.
호이안 올드타운이 정말정말 예쁘다고 하기에 꼭 가고 싶어서
일정 맨 마지막날로 호이안 여행을 잡았다.
(다음 글에서도 또 말하겠지만 호이안은 정말 꼭 가야 합니다!!!!)
다낭에서의 4박도 지겨울 수 있으니까
2박은 호텔 + 2박은 리조트로 ㅋㅋㅋㅋㅋ 예약했다.
우리가 예약했던 숙소 세 곳을 소개해보면
노보텔 다낭 프리미어 한리버
우리가 가장 처음 머물렀던 호텔이다.
한강 바로 앞에 있어서 뷰가 너무 예쁘다.
객실 타입은 Delux King Bed(조식포함)
아고다에서 반짝 특가 10% 할인 프로모션으로
1박 132,509원 x 2박 = 265,018 원에 예약했다.
티아웰니스 리조트
우리가 두 번째로 지냈던 리조트.
티아웰니스는 리조트 내에서만 머물러도 힐링이 가능하다.
수영장이 엄청 큰데 사람이 많이 없어서 좋았다.
(사진에도 사람이 한 명도 없다.... 내가 직접 찍은 사진임...)
객실은 그냥 1 Bedroom Pool Villa (Spa inclusive, 조식포함) 였던 듯
여기는 리조트다 보니 가격이 조금 비싼 편이었는데
2박에 1,192,002원 (USD 882.69) 에 예약했다.
리버타운 호이안 리조트 앤 스파
마지막으로 지냈던 리조트.
여기는 다낭이 아니고 호이안에 위치해 있는 곳이다.
이곳 리조트는 밤 야경이 정말 예쁘다.
(역시나 수영장에는 사람이 없었다...낮에는 있었음.)
객실은 원래 그랜드 디럭스 풀뷰 및 리버뷰 더블룸이었는데
더 좋은 곳으로 바꿔주셨다고 해서 어떤 룸에서 지냈는지는 잘 모르겠다.
1박 124,026원에 예약했다.
3. 여행일정
● 1일 차 (5월 14일)
6:30 PM 인천공항 도착 → 7:00 PM 제주항공 체크인 → 8:00 PM 라운지 → 9:30 PM 비행기 탑승
● 2일 차 (5월 15일)
12:30 AM 공항도착 → 다낭도깨비 픽업(노보텔로 이동) → 1:00 AM 노보텔 취침
8:00 AM 조식 → 9:00 AM 한시장(환전, 아오자이 구매) → 10:30 AM 멀티플렉스(네일, 이발소) → 1:00 PM 냐벱 →2:30 PM 한시장(아오자이 찾기) →3:30 PM 핑크성당 → 4:00 PM 365스파 → 6:00 PM 피자4P's →7:30 PM 반미코티엔 → 스타벅스 →9:00 PM 노보텔(과일배달시키기)
● 3일 차 (5월 16일)
8:00 AM 조식 → 10:00 AM 체크아웃, BSS짐보관 → 11:00 AM 롯데마트 → 1:00 PM 벱꾸온 → 2:30 PM 티아웰니스 체크인 → 4:00 PM 리조트 내 스파 → 7:00 PM 목식당 → 9:00 PM 이스트웨스트 브루잉 → 11:00 티아웰니스
● 4일 차 (5월 17일)
8:00 AM 요가 → 조식 →리조트 안에서 수영, 놀기 → 12:00 PM 반마이 →1:30 PM 티아웰니스 →6:00 PM 다낭타워 → 8:30 PM 티아웰니스
● 5일 차 (5월 18일)
7:30 AM 조식 → 수영하고 놀기 → 12:30 PM 체크아웃, 데이지스파 픽업 → 1:30 PM 데이지스파 → 4:00 PM 리버타운 호텔 체크인 → 4:20 PM 톰도 or 가오호이안 → 5:00 PM 트롱스냅 → 8:00 PM 야시장 구경 → 9:00 PM 샴록 → 10:30 PM 리버타운호텔
● 6일 차 (5월 19일)
8:00 AM 조식 →12:00 PM 공항도착 → 2:20 PM 한국으로 출발
간단하게 여행계획을 적어보면 이 정도??.....
사실 엑셀로 정리해 두었는데
역시나 엑셀로 미리미리 정리하고 예약해 놔야 마음이 편해집니다.ㅎㅎ
목식당, 냐벱, 멀티플렉스, 스파365, 피자4P's, 벱꾸온, 다낭타워, 트롱스냅은
모두 한국에서 미리 시간 예약을 하고 갔다.
특히 목식당과 다낭타워 스테이크는 한 달전에는 예약해야
편히 예약이 가능하다고 해서 한달 전부터 예약해 놨다.
4. 다낭 날씨
다낭의 5월은 건기라서
매우 덥고 비가 거의 안 온다고 한다....^^
그런데.. 왜 우리가 가는 날에는 천둥번개 표시가 가득하고
40도에 가까운 기온이 써져 있었을까...ㅎ
잔뜩 긴장을 하고 가서 그런지 죽을 만큼 덥지는 않았다.ㅋ
우리나라 한여름 날씨정도??
매우매우 습하고 따땃하다...
그래도 냉방시설이 잘되어있는 곳들이 많고
그랩으로 바로바로 이동할 수 있어서 힘들지는 않았다.
그리고 하루는 건기답지 않게 계속해서 폭우가 왔었다.
(리조트에 물들어옴..ㅠ)
그래서 그런지 날이 계속해서 덥진 않았던 것 같다.
5. 다낭여행 준비물
준비물은 이 정도만 챙기고
없는 건 다낭에서 사도 충분할 듯하다.
나는 사실 아래의 절반도 안 가져갔다.ㅋ
옷 : 최대한 가벼운 옷 한 벌만 있으면 됨. 나머지는 한시장에서^^^ (추위를 잘 타는 경우 얇은 가디건) | ||||
상비약 : 지사제, 해열제, 알러지약, 진통제, 모기약, 소화제, 밴드 | ||||
속옷 | 우산+ 양산 같이 되는 걸로 | 모바일 eSIM | 수영복 | 선크림 |
알로에젤 | 슬리퍼 | 화장품 | 이너나시 | 동지갑 |
샤워기필터 | 귀마개 | 보조배터리 | 크로스백(가서사도됨) | 현금(한화,달러) |
해열패치(더울때 붙이면 짱) | 손풍기 | 모자 | 모기기피제 | 휴족시간 |
렌즈, 렌즈세척액 | 충전기 | 신용카드 | 각종 예약 확정서 | 여권 |
자 이제 즐거운 다낭 여행 기록을 남겨보자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