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행] 제주도 환갑여행 - 1일차 ① (제주빵집, 도치돌 알파카목장, 전원일기)

 

드디어 시작하는 제주도 환갑여행 1일 차.
제목을 적다 알게 된 건데...
1일 차에 참 많은 곳을 갔네^^^^;;;
(엄마 힘드셨을 듯... 쏘리)

 

과연....의미가 있는 사진인가..

첫 여행 시작일이 금요일이었는데
이 날 정말 공항에 사람이 많았다...
새벽 6시 쫌 넘었을 때인데
짐 부치는데만 30분 넘게 기다린 듯 ㅠㅠ
일찍 와서 다행이지 여유 부리면서 왔으면 난감했을 뻔했다.

그렇게 제주도로 7시 30분 뱅기를 타고 출발~

 

안개가 낀 도시를 하늘 위에서 바라보는데
기분이 신기하고 묘했다.
그렇게 1시간 정도를 날아서 제주도 도착!!!

 

 

제주도 바다색이 벌써부터 너무 이쁘더라 ㅠㅠㅠ
예쁜 논밭도 찍어보고

 

 

우리 비행기 그림자 사진도 찍어보고 ㅋㅋㅋㅋㅋ

이렇게 제주공항에 도착한 우리 가족은
내가 맞춘 가족티로 모두 갈아입고 출발했다^^
다들 너어어어어어무 좋아하시드라^^^^^^^

우리는 렌터카를 빌려서 바로 제주빵집으로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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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빵집

 

 

우리가 제주에서 가장 처음으로 방문한 곳은
바로 제주빵집!!!!
빵지순례를 원하는 엄마의 의사로
많은 빵집과 카페들을 찾아봤는데

제주빵집이 카페도 정말 넓고
빵들이 정말 맛있다고 해서 방문해 보았다.

 

 

우선 입장하는데 문 앞에 호랭이가 버티고 있음.ㅠㅠ
잘 비켜주지도 않는데 너무 귀엽다 진짜 ㅠㅠㅠ
사람들이 얼마나 예뻐했으면 저기 저렇게 앉아있을까 싶고
입장부터 너무 행복하자나...

 

그렇게 똭 호랭이를 지나쳐서 입장하는데

 

와 진짜 여기 너무 넓자나 ㅠㅠㅠㅠ
넓은데 다 유리로 되어있어서
진짜 세상이 다 보이는 느낌!!!

저 유리 너머는 또 잔디밭이라 너무너무 시원해 보였다.
채광도 너무 좋고
그리고... 사람이 진짜 딱 두 명 있어서
너무너무 좋았다.

평상시에는 얼마나 많을지는 모르겠지만
내가 갔었던 금요일 10시쯤에는 없었음.ㅋㅋㅋ

 

우리는 빵이랑 커피 좀 주문해서 밖에서 먹었다.

사람도 없으니 잔디밭에서 가족사진도 찍고 ㅋㅋㅋㅋㅋㅋ
뛰어놀고 진짜 ㅋㅋㅋㅋㅋㅋ
날씨도 너무너무 좋았고 카페 중에 여기가 최고였음.ㅠㅠ

여기는 진짜 좋았던 관계로 

따로 포스팅 해두었다.

 

 

2024.11.13 - [여행/국내여행] - [제주도 여행] 제주빵집 - 가족들과 인생샷 남기기 좋은 잔디카페(내돈내산 ㅠ , 제주도 대형카페 추천)

[제주도 여행] 제주빵집 - 가족들과 인생샷 남기기 좋은 잔디카페(내돈내산 ㅠ , 제주도 대형카페

 

여기서 사진 실컷 찍고 알파카목장으로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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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치돌 알파카목장

한 15분쯤 이동했나
도치돌 알파카 목장에 도착했다.

주차장은 꽤 넓은 편이었는데
이른 시간이었는데도 차가 많이 주차되어 있었다.

 

짜잔 여기가 도치돌 목장입구!!!
여기에서 입장권을 사서 들어가면 된다.

입장권은 이렇게 손목밴드로 준다.
손목에 하나씩 착용하고 입장했다.ㅋㅋ
아 입장권은 성인 1인 15,000원이당 ㅋㅋㅋㅋ

 

입장할 때 먹이통 하나씩 들고 목장으로 입장하면 된당.

조금만 걸으면 알파카가 진짜 많이 나오는데
애들이 다 밥에 눈이 뒤집혀서 난리 난다.ㅠㅠㅠ
아니 근데 본인들 먹이통에 먹이가 가득이던데
그건 쳐다도 안 보고
꼭 사람이 들고 오는 거 조아하드라 ㅋㅋㅋㅋㅋㅋ

겁많아서 숨어다님 ㅠㅜㅠㅜ쏘큐트

좀 더 위로 올라가면
새끼 알파카랑 엄마 알파카도 볼 수 있다.
다 큰 알파카들은 사람 좋아하던데...
새끼 알파카는 아직 겁이 많아서 도망 다녔다. ㅋㅋㅋ 귀엽

알파카 목장은 사실 가족끼리 가기에도 좋고
아이들이 보기에도 너무 좋은 곳이었다.
근데 알파카가 작은 동물은 아니다 보니
동물 무서워하는 사람은 비추 ㅋㅋㅋㅋㅋㅋㅋ
난 매우 매우 좋았다.ㅋㅋㅋ
힐링은 여기서 다 한 듯??

도치돌 알파카 목장 포스팅은

아래에 첨부해 두었음.ㅋㅋ

 

 

2024.11.14 - [여행/국내여행] - [제주도 여행] 도치돌 알파카 목장 - 가족끼리 가기 좋은 힐링코스 (내돈내산^^)

[제주도 여행] 도치돌 알파카 목장 - 가족끼리 가기 좋은 힐링코스 (내돈내산^^)

 

알파카 쏘 큐트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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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일기 동광점

열심히 알파카 밥을 주다 보니
나도 밥을 먹고 싶어 져서 전원일기로 출발.

 

여기도 주차장이 넓었는데
점심시간 되니까 손님도 많아지고
대형버스들에서 단체 관광객들도 오고 해서
차가 많아졌당.

우리는 창가자리로 안내받았다. 오예 ㅋㅋㅋ

돔베고기 4인을 시켰는데
준비시간이 30분 정도 걸리기 때문에
목장에서 이동하는 동안에 미리 전화해서 예약했다.

여기에 제주감귤 막걸리 추가해서 먹었다. ㅋㅋㅋㅋ

짜잔 드디어 나온 돔베고기 정식(?)!!!
메뉴판처럼 돔베고기만이 아니라
고등어조림, 계란찜, 강된장, 쌈야채 등이 함께 나온다.

돔베고기 수육은 야들야들 부드러웠다.
맛도 괜찮았음 .ㅋㅋㅋㅋㅋ
고등어조림이 약간... 많이 달았다.ㅋㅋㅋ

내 입에는 그랬지만
달달한 걸 좋아하는 동생은 너무 맛있어했당.ㅋㅋ
돔베고기에 저 묵은지(?) 같은 거 싸서 잘먹더랔ㅋㅋㅋㅋ

성공적인 제주여행을 위하여~

다 같이 제주감귤 막걸리 짠!
하지만 술은 두 분이 못 드시기 때문에^_^
동생과 내가 모두 먹어버림.ㅎㅎㅎㅎㅎ

감귤막걸리는 음.... 달았고
생각보다 감귤맛은 별로 안 났다.
담엔 땅콩막걸리 먹을 듯 ㅋㅋㅋㅋ

점심 배불리 먹었으니 이제 디저트 먹으러 가야지...ㅎ



1일 차 포스팅은 우선 여기까지 절반만 올려야겠다...
하루 꺼 다 올리려니 힘드넴...쩝